린샤오쥔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"배신인가, 생존인가?" – 임효준의 중국 귀화와 하얼빈의 눈물 "배신인가, 생존인가?" – 임효준의 중국 귀화와 하얼빈의 눈물국가대표에서 이방인으로… 그리고 다시 챔피언이 되기까지1. 대한민국의 영웅, 하루아침에 추락하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.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. 임효준(당시 대한민국 국가대표)은 남자 1,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전 국민의 찬사를 받았다.빠른 스피드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던 그는, 한국 쇼트트랙의 미래로 불리며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다.하지만 단 한 번의 사건이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.2019년 6월, 대표팀 훈련 중 후배 선수의 바지를 강제로 내리는 장난을 치면서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다.빙상연맹은 이를 문제 삼아 선수 자격 정지 1년의 징계를 .. 이전 1 다음